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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NBA] GSW가 리빌딩을 할 수 없는 이유.

by 슈퍼치킨 2021. 1. 4.

 

NBA 시즌이 개막한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GSW)는 연일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클레이 탐슨의 부상 이탈로 인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시즌 GSW는 주축 선수의 이적 및 부상으로 인해 리그 꼴찌로 시즌을 마무리한 이후, 명예 회복을 위해 이번 시즌을 누구보다 기다려왔을 것이다. 

 

그러나 GSW 영광의 시대는 무너지고 있으며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리빌딩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그래서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 신축 구장에 투입된 대규모 자본.

 

GSW는 지난 시즌부터 오라클 아레나에서 체이스 센터로 홈구장을 이전하여 사용하고 있다. 체이스 센터는 GSW와 샌프란시스코 시가 협의하여 5억 달러(5600억 원)를 투자한 신축 구장이다.

 

이는 고스란히 GSW의 빚으로 남아 있기에 재정적 압박을 주고 있다. 다시 말해 현재의 GSW 가치를 유지해야 원하는 수익을 통해 빚을 갚을 수 있을 것이다.

 

즉 NBA 우승권에 근접하는 성적을 유지해야 신축 구장으로 인한 빚을 갚아나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GSW는 리빌딩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관중 수입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을 통해 구단 가치의 하락을 막아야만 하는 입장에 처해 있다.

 


◎ 가치가 떨어진 고연봉 선수단.

 

현재 GSW에서 밥값하고 있는 선수는 스테판 커리가 유일하다. 득점에서부터 경기 조율까지 현재 GSW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하지만 커리 외의 다른 선수들은 어떠한가? 현재 그들은 제 몫을 해내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GSW에서 밥값하고 있는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새로 영입된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기량은 기대 이하이고, 앤드류 위긴스는 고연봉 저효율의 대표적인 선수이다. 또한 드레이먼드 그린의 득점력은 매년 하락하고 있다.

 

팀의 주력이라 불리만 한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하기에 트레이드 가치가 매우 떨어져 있다. 더군다나 이들은 고연봉을 받고 있어 더욱 트레이드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리빌딩을 하기 위해선 선수단 정리가 필수이다. 하지만 가치가 떨어진 선수들만 있기에 선수단 정리가 쉽지 않다. 리빌딩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이유이다.


◎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은 스테판 커리.

 

1988년 생인 커리는 한국 나이로 33살이다. 언제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는 나이 대인 것이다. 다시 말해 커리의 전성기는 얼마 남지 않았다.

 

물론 커리의 기량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진 않을 것이다. 따라서 커리가 전성기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때, GSW는 NBA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

 

언제 다시 커리같은 슈퍼스타가 GSW에 나타날지 예상할 수 없다. 아니면 영영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에 GSW의 리빌딩은 아직 먼 이야기이다.

 

그렇기에 커리가 전성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 전력 보강을 통해 NBA 우승을 향해 달려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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