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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원더우먼 너마저... "
◎ 영화 간단 정보.
- 개봉 : 2020년 12월.
- 장르 : 액션, 모험.
- 감독 : 패티 젠킨스.
- 출연 : 갤 가돗, 크리스 파인 등.
- 흥행 : 국내 관객 54만 명.
◎ 누리꾼 반응.
- 전편보다 퇴보된 이야기.
- 1편이랑 같은 감독 맞나?
- 갤 가돗 보려고 만든 영화.
- 영화보다 잤습니다.
- 돈 버리는 방법도 가지가지.
- 원더우먼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 DC가 망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 왜 배경이 1984년일까?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던 원더우먼 1984는 우여곡절 끝에 극장과 OTT 서비스로 공개되었지만 수뇌부의 독단적인 OTT 서비스 결정으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개연성 부족한 줄거리와 엉성한 액션 및 CG로 인해 원더우먼 1984를 기대했던 수많은 영화팬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같은 감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전편에 비해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DC 영화는 망할 수밖에 없다"는 법칙에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굳이 1984년을 배경으로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어 의아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오로지 갤 가돗의 매력에만 의존하는 졸작이 되고 말았다.
◎ 줄거리 간단 정보.
데미스키라에서의 어린 시절 다이애나는 아마존 최고의 전사가 되기 위한 경주에 참가하지만 중간에 편법을 사용하여 경주에서 제외되고 만다.
이에 실망한 다이애나에게 그녀의 어머니인 히폴리타는 언젠가 때가 올 것이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그리고 결과보단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진실의 중요성을 깨우쳐준다.
그리고 시점은 1984년, 다이애나는 고고학자 또는 원더우먼으로서 세상에 적응해 나가고 있었지만 박물관에 FBI가 감정을 의뢰한 수정으로 인해 사건이 시작된다.
수정에 새겨진 '소원을 들어준다'는 글귀를 발견한 다이애나는 진담반 농담반으로 사랑했던 스티브가 돌아오는 소원을 빌어본다.
한편 다이애나처럼 아름답고 자신만만한 여성이 되고픈 바바라는 초라한 자신의 상태를 비관하면서 다이애나처럼 되길 바란다며 소원을 빌게 된다.
그리고 겉으론 성공한 사업가지만 속으론 망해가는 맥스웰 로드가 수정을 존재를 인지하고 바바라에게 의도적으로 다가와 수정을 빌려가게 된다.
그렇게 로드는 소원을 들어주는 수정 자체가 되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그들이 가진 것들을 빼앗기 시작한다.
다이애나 역시 다른 남자의 몸에 빙의된 스티브를 다시 만나게 되고, 바바라 역시 막강한 힘과 매력적인 여성으로 거듭나게 된다.
하지만 로드가 자신이 가진 힘을 악용해 세상을 어지럽히자 이를 막기 위해 다이애나와 스티브는 고군분투하게 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소원을 이뤄준 댓가로 인해 다이애나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있었고, 막강해진 바바라 역시 그녀와 스티브를 방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소원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는 스티브를 다시 잃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다이애나는 괴로워하지만 소원을 취소하고 스티브를 보내주게 된다.
그리고 푹주하는 로드를 막기 위해 로드를 향해 나아가지만 바바라가 그녀의 앞을 막아서게 된다. 바바라는 힘을 잃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힘겹게 바바라를 물리친 다이애나는 로드에게 가족을 소중함을 일켜워주면서 소원을 포기하도록 설득한다. 결국 로드가 소원을 취소하면서 세상은 안정을 되찾는다.
원더 우먼 1984
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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